한신공영은 연말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신공영의 사내 봉사단체 한신孝(효)플러스봉사단 회원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가정에 연탄 총 2800장을 전달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한신공영 임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도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에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5월과 9월엔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 관계자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의 설립기반이 된 한신공영의 기업이념은 ‘효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이는 가정에서 뿐아니라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에 감사하는 태도를 지니겠다는 뜻”이라며 “올 한해 많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1950년 설립돼 올해 창립 68년을 맞았다. 1986년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건축과 설계 등에 대한 기술연구소와 주택연구소를 설립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 브랜드 ‘한신더휴’, 주상복합 브랜드 ‘리저브’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