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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WISET사업단,사회적 우수R&D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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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관 …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 성과 인정


부경대학교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및 활용촉진사업단(WISET 동남권역사업단?단장 윤종태·맨 오른쪽)이 부산광역시 주최로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행사에서 사회적 우수 R&D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예산을 지원한 60개 R&D사업 가운데 사회, 학술, 경제 등 3가지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 이번 행사에서 부경대 WISET사업단은 사회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 WISET사업단은 ‘여중고생?여대생을 위한 부산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사업’과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동남권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 촉진사업’ 등 두 가지 운영사업에 대해 창업과 고용, 인력양성, 수상 등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공과대학 여학생들을 위한 공학교육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학생들의 중도 탈락률 감소, 공학계 대학원 진학비율 증가 효과를 얻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종태 단장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과학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지난해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및 활용촉진 사업의 동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 2021년까지 2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성인재 양성과 활용 촉진에 힘쓰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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