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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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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유연탄 빅데이터 분석 사례로 공공 빅데이터 사례 발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재난관리능력도 인정받아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최근 서울정부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1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의 빅데이터 분석사례 가운데 업무혁신 및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중앙 및 지자체 등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총 44건의 사례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행정기관 6팀, 공공기관 6팀 등 총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수상작 선정은 심사위원과 국민참여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결정됐다.

남부발전이 제시한 ‘유연탄 빅데이터 분석’ 사례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유연탄 성분 예측과 황산화물 배출농도 예측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지속 개선으로 경영효율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ICT 신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기업 등과의 협업 및 지원체계를 통해 4차산업 관련한 민간과 동반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충남 태안에서 열린 산업부 산하기관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에서 ‘2018년도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기관(산업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산업부는 지난 10월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특성과 인원 등을 고려해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재난안전관리평가를 시행했다.

Ⅰ그룹(한전?한수원?발전 5사)에 속한 남부발전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국가기반체계평가 ‘최우수기관’, 영월군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문화제’ 및 지자체?민간 합동 ‘해양오염 재난대응 훈련’ 등 지자체?유관기관?민간업체와의 협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CEO의 안전경영 슬로건을 천명하고, 경영진이 각종 회의나 행사에 앞서 현장 안전순시를 우선 시행하는 ‘안전우선 체크(Safety First Check)‘ 제도를 도입하고, 안전 마일리제 제도 시행과 직원·협력사 불시 음주단속 등 현장안전관리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무재해를 달성했다.

삼척과 하동발전소에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재난관리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재난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올해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 해로,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에 가치를 두고 지속적인 선진안전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건의 산업재해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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