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회선 2833개 기지국 중 2380개가 복구
KT는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 작업을 진행한 결과 26일 오전 11시 기준 무선 회선이 84%, 인터넷은 98%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KT는 무선회선 2833개 기지국 중 2380개가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통신장애 복구 과정에서 LG유플러스 광케이블망을 일부 활용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8300식을 KT 가입자에게도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후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와 긴급 회의를 진행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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