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밀집 주거 선호지역 '브루클린 하이츠'
시립도서관 상층부에 들어설 럭셔리 콘도미니엄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주거지역 브루클린에 들어설 콘도미니엄(고급 아파트)이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에 나서 화제다.
1986년 설립된 세계적인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허드슨컴퍼니’와 손잡은 국내 부동산 개발업체 셀레스코리아는 2020년 7월 입주 예정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건립 중인 콘도미니엄 ‘원클린턴’ 134세대를 국내에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가 운영하던 공공도서관 부지 2만6620피트(약 2480㎡)를 지상 38층, 134세대의 주거 및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공모 사업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브루클린 하이츠(Brooklyn Heights)는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 접근성이 탁월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맨해튼까지 지하철로 불과 한 정거장 거리이며 맨해튼을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특급 조망권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공급 면적은 86㎡부터 132㎡·165㎡·264㎡·430㎡ 등 40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미국식으로 침실 1~4개 구조로 설계됐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해야만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