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 김종립 HS애드 대표 등 13명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정부는 ‘광고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인 정부포상을 해오고 있다.
김종립 대표는 국제 관광 홍보와 스포츠 마케팅으로 광고산업을 선진화하고 광고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산업포장은 신승익 비욘드마케팅그룹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신 대표는 업계 최초의 인터넷 광고 체제 도입했고 다양한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조경식 제일기획 상무와 김용필 배가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은 김종필 이노션 본부장, 백종열 ㈜에이전시더블유 대표이사, 김경호 대홍기획 상무가 받는다.
서정교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대표이사,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광배 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 이승혁 애드리치 팀장, 윤영원 디디비코리아 이사, 박규태 써치엠 대표 등 6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광고대회'에서 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