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 납품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12월부터 대용량 양극활 물질인 NCM 제품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생산 CAPA(연 3600톤)는 이미 확보한 상태로, 고객사 확대 및 제품 수요 증가시 NCM 부문 추가 생산능력(CAPA) 증설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 138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 이형 필름 수요 증가에 따라 필름 매출액 255억원이 예상된다"며 "2019년 매출액 7431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전망하며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CAPA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2차전지 MLCC 등 시장 개화에 따른 실적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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