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내맘같은 행복이야기
우리는 보험에 가입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급한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구매하는 셈이다. 보험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불이 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소화기를 준비하는 것, 혹시 모를 도둑이나 불법침입에 대비해 집이나 건물에 보안장치를 마련하는 것, 물놀이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명조끼와 튜브를 준비하는 것도 보험이다.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일정한 비용을 지급해야 구매하거나 설치할 수 있다. 즉, 보험이란 비용을 지급한 생활의 안전장치라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중 생명보험이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여기서 생명이란 생명체인 우리 몸을 의미하며, 생명보험이란 우리 몸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 그중에서도 경제적인 위험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된다.
예를 들어 우리 몸에 암이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치료비가 경제적 위험이 된다. 위중한 몸상태로 인해 경제적 활동을 제한받을 경우 생활비에 대한 경제적 위험도 동반하게 된다. 여기서 암보험 가입을 통해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위험을 암진단 보험금으로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 암보험을 가입하고 매월 내는 보험료는 암치료비 안전장치 구매에 대한 비용이다. 많은 질병에 대한 보험, 즉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을 이런 이유로 가입하게 된다.
질병 이외에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데 또 어떤 위험이 있을까. 대표적인 위험으로 사망이 있다. 자녀가 교육을 마치기 전 또는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전에 가장이 사망할 경우 자녀의 교육비나 대출상환비, 가족생활비와 같은 경제적 위험에 대비해 종신보험을 준비하는 것이다. 종신보험은 가족의 삶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을 지키는 안전장치인 것이다.
은퇴 후 생활비에 대한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100세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은퇴 후 소득없이 살아가는 기간이 늘고 있고, 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은퇴 시점부터 사망시까지 필요한 생활비가 나오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보험상품이 연금보험이다.
일상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듯이 내 인생을 하나의 긴 과정으로 보고,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준비하는 건 당연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건물을 지은 뒤 소화기를 준비하거나 먼 항해를 하는 여객선에 구명조끼와 구명보트를 준비하는 것처럼 말이다.
신석환 NH농협생명 영업교육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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