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투자 전략 통한 안전 수익 설계가 특징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헤이비트'가 오픈 베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코인 투자 일임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헤이비트는 퀀트 전략을 적용해 손실을 최소화했다. 헤이비트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출시 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3개월 동안 주요 5개 가상화폐(암호화폐)를 대상으로 단순 투자와 자동매매 서비스를 이용한 투자를 실험했다. 단순투자가 28.79%의 손실을 봤지만 헤이비트 자동매매 서비스는 0.75%의 수익을 냈다.
이충엽 헤이비트 대표는 "변동성이 지나치면 투자자는 심한 고통을 겪고 투자를 중단하기에 변동성을 제어해 투자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클로즈 베타테스트 동안 발생한 약 195억원의 거래 데이터를 통해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변동성 제어 로직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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