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 탓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CC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3.07%) 내린 2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KCC의 올해 3분기 매출은 9313억원, 영업이익은 76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7%, 27.6% 감소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입주물량 감소세 전환, 주택거래량 감소, 자동차 판매부진 등 전방 산업의 압박이 컸다"며 "4분기에도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건자재 매출의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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