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테인먼트(사이언스+엔터테인먼트)’를 육성하고 과학문화전문기업을 키우는 과학문화산업 확대에 5년간 1조4500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영화나 음악처럼 과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과학문화산업을 창의적인 개인·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KAIST에 과학문화아카데미를 설치해 매년 10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운영 중인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확대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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