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큐, 예능, 토크쇼 등 다양한 방송에서 탈모에 대한 소재를 집중 조명해 다루고 있어 화제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탈모 인구가 약 1,000만 명에 달했으며 그중 2030 젊은층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탈모를 앓는 여성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속된 말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나이 많은 아저씨들에게나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여기던 편견도 깨지고 있는 추세다. 전문 관리 센터에도 “젊은 여성 고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
모발 탈락은 더 이상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두피,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 특히 증상이 심해지는 가을철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환절기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고민하고 있는 자들을 위해 두피, 탈모 전문 브랜드 에코마인을 소개한다.
글로벌 두피관리 No.1 기업
에코마인은 1992년 전문 에스테틱을 시작으로 18년간 두피관리실을 운영하며 쌓아온 두피관련 솔루션 노하우와 고객의 두피, 탈모 유형별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2008년 8월 설립됐다. 국내 12개점, 해외 1개점(중국) ‘헤솔두피관리센터’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이 클리닉에 방문하지 않고도 두피, 탈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들을 직접 연구개발 및 생산하여 솔루션을 제시한다.
수년간의 센터 경험을 토대로 자사에서 직접 헤어케어 제품을 제조 중이기도 하다. 직접 제조한 제품으로는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솔루션 브랜드 HA'SOL, 프로페셔널라인 필라소, 탈모 염색 공방 자연에 믈드리다 등 두피의 상태와 관리 환경 별로 세분화돼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탈모방지 샴푸로 전 세계 수출길을 뚫었다.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각국과 미국 시장을 포함한다. 비결은 자연 유래 유효성분으로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데 있다. 지성 두피, 민감 두피, 건성 두피, 탈모 두피 등 두피타입에 맞는 각종 한방소재,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 및 토마토에서 유래한 라이코펜 등의 자연 유래 성분에서 문제성 두피개선과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추출 기술 및 소재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소재 및 추출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두피타입별 맞춤형 두발화장품으로 고려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문제성 두피개선 및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과 관리솔루션을 개발했다.
2018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발판을 위해 롯데백화점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대전점에 체인점을 오픈했다.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전국 롯데 백화점 전 매장을 확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으로 성공적인 홈쇼핑 진출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며 시간 구애 없이 매일 집에서 편하게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제3차 혁신상품 인증 최종 선정 업체에 선정됐던 해당 브랜드는 올해 헤어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베이비 전용라인까지 출시하면서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베이비 전용 브랜드 포마마스의 라인은 전 성분 all green 등급을 받으며 육아용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층의 이목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효자상품은 엔젤어라운드의 ‘쇼킹팟’, ‘쇼킹버터’이다. 단순 트리트먼트 개념을 넘어선 수분 린스라는 점을 강조하여, 헤어숍 클리닉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일반 소비자한테 까지도 입소문이 난 제품군이기 때문. 최근에는 쇼킹 컬러 라인을 새로 론칭하면서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
연말에는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 일루일리를 론칭할 계획이다. 기존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샴푸 라인부터 헤어케어 라인, 바디, 스킨케어 라인까지 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다. ‘너만의 고유의 빛깔을 사랑하라’를 모토로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한, 나만의 컬러 레시피로 자기 본연의 빛깔에 광채를 더하는 감성 뷰티 브랜드다. 톡톡 튀는 색깔과 향을 감각적으로 사용한 감성 샴푸를 시작으로 트리트먼트, 에센스, 두피 미스트, 헤어 미스트, 스킨케어 라인까지 출시하며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