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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KISA "6대 서비스 성과 낸다…사설학원에도 지원해 인력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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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용서비스 육성 필요성 인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내 6대 서비스 영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으로 특히 전문인력은 '민간 주도, 정부 지원' 형태로 빠르게 양성할 방침이다.

23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 참석한 주용완 KISA 본부장(사진)은 "정부의 역할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규 서비스를 육성하고 이들 서비스의 성장동력을 지원하며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3가지"라고 요약했다.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이 보유한 블록체인 특허는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지만 기술 격차는 2년 이상 벌어진 상태다. 주 본부장은 "정부도 마중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상용서비스를 육성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실사용 서비스가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로 그는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그는 "400억원 가량 예산을 확보해 절반을 개념증명(PoC)과 실증영역에 집중시켰다"면서 "통관 간소화, 온라인 투표시스템 등 6대 서비스 분야에서 연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력양성은 민간 주도로 단기간에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이 한 시가 다르게 변화하는 만큼 관(官) 주도 교육만으로는 적시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해 한국 블록체인 전문 업체는 30곳, 전문인력은 600명 수준에 그쳤다"고 짚은 주 본부장은 "앞으로 사설학원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단기과정으로 인력을 길러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채용 전제 인력양성 체계도 동시에 마련하고 있다. 2022년까지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목표로 과기정통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ISA는 오는 12월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중소기업들 대상 설명회를 열어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400억원 규모 예산의 내년 집행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 10월23~24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국내외 정부 및 기업,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합니다.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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