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500만을 훌쩍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안시성'의 인기에 사극열풍이 다시 불었다.
스크린에서 불 붙은 사극 열풍을 이어 갈 뮤지컬 <1446>도 개막 직후부터 호평을 받으며 사극 뮤지컬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1446>은 단순한 ‘세종대왕’의 업적이 아닌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李?)에 대해 풀어낸다. 특히 2시간 40분이라는 시간 안에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압축적으로 펼쳐내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1막에서는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빠른 전개로 풀어냈으며 2막에서는 한글 창제에 대한 세종대왕의 고뇌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 감동을 더했다.
또한 사극 뮤지컬인 만큼 300여벌의 화려한 의상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웅장한 분위기를 뽐내며 8개의 패널을 통해 쉴 새 없이 전환 되는 무대와 드럼, 기타 등 현대악기와 대금, 해금 등의 전통악기의 조화로 이루어낸 아름다운 음악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흥행 영화 ‘안시성’의 양만춘과 뮤지컬 <1446>의 세종대왕의 리더십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영화 ‘안시성’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낮은 곳에서 성민들과 대소사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양만춘의 리더십이다.
또한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친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1446>에서는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는 위기 속에서도 한글을 창제 해야만 했던 이유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세종’역에는 정상윤과 박유덕, ‘태종’역에는 남경주, 고영빈이 함께하며 역사에는 없는 가상의 인물인 ‘전해운’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소헌왕후’역에는 박소연, 김보경이 출연하며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양녕/장영실’역에는 최성욱, 박정원과 신예 황민수가 얼터네이트로 무대에 오르며 오는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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