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세인트나인이 무광 컬러볼 미스티(Misty·사진)를 선보였다, 세련된 색상과 터치감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부드러운 코어와 신개념 특수소재 커버를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이브 샷 스핀량이 줄어든 반면 비거리와 직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기존 컬러볼을 뛰어넘는 무광 컬러를 사용해 필드에서 눈에 잘 띄는 한편 색채 심리학과 모던 아트 요소를 디자인에 접목해 골퍼에게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제품 및 패키지는 세인트나인의 9가지 캐릭터를 디자인한 대한민국 추천작가 서교준 디자이너가 맡았다.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붓 터치 속에 숨은 멘탈 캐릭터들과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무광 컬러볼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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