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이 10월10일 서울 중랑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푸른꿈 자람터’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배와 장판 교체, 수납장과 책걸상 교체, 에어컨과 주방용품 설치, 천장 수리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학습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교육환경은 물론 급식, 위생환경을 개선해 아동 친화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기초학습, 학교생활 지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깨끗한 환경은 아동의 정서나 성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추석을 맞이해 사회적 협동조합인 ‘어울림이끌림’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미얀마 재정착 난민 아동들에게도 아동 친화적인 공간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어울림이끌림’은 지역 내 이주 여성들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며 발생하는 수익금을 미얀마 재정착 난민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환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플랜코리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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