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인태의 빈소가 12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됐다.
김인태는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연극무대에 서다가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제4공화국',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청혼', '왕꽃 선녀님' 등 여러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14년 개봉된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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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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