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현 기자 ]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SPQR’은 무엇의 약자일까. 포르투갈어로 시간을 의미하는 ‘tempora’가 일본에서 ‘덴푸라(튀김)’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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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멜론에 생돼지고기를 올려 먹는 음식에서 받은 문화적 충격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탈리아에서는 프로슈트, 스페인에서는 하몽이라 부르는 음식이다. 저자는 “이렇게 작지만 새로운 발견은 우리를 설레게 하고 더 배우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삶을 행복하게 하는 작은 발견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고 책을 쓴 계기를 소개한다.
나라별 장마다 ‘문화의 발견’이라는 코너를 따로 마련했다. 각 장 첫머리에 그 나라의 위인이 남긴 한마디를 새겨 넣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삶의 궁극적인 가치는 단지 생존하는 데 달린 것이 아니라 자각과 사색의 힘에 달려 있다’, 간디의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라’, 루이 14세의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자를 이길 방법은 거의 없다’는 말 등이다. 그 장이 끝나는 부분에는 ‘어록의 발견’이라는 제목을 붙여 이 문장을 영어로도 표현해준다. (이근철 지음, 한국경제신문 한경BP, 305쪽, 1만6000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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