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전성시대
[ 신연수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회장 김호철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은 인권운동·공익활동을 목적으로 출범한 변호사 단체다. 1988년 5월28일 ‘정의실현 법조인회(정법회)’와 ‘청년변호사회(청변)’가 통합돼 총 51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정법회는 ‘망원동 수재 사건’과 ‘구로동맹파업 사건’의 공동 변론을 계기로 1986년 결성된 단체다. 청변은 1988년 노태우 대통령 당선 직후 젊은 변호사들이 모여 조직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란 단체명은 창립 회원인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제안했다.
민변은 출범하자마자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권인숙 성고문 사건’ 등 시국사건의 변론을 맡으며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공익 활동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내부에 공익소송위원회를 설치하고 흡연 피해자 집단소송, 수해 피해 주민 집단소송 등 다양한 공익소송을 했다. 초대 위원장은 얼마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석태 법무법인 덕수 대표변호사였다.
민변은 전국에 8개 지부를 두고 있다. 노동·소수자인권·통일·민생경제·과거사청산 등 15개 위원회와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 등 8개 태스크포스(TF)팀이 활동 중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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