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3일(10: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브이가 반도체 부품업체 피에스엠씨 지분율을 늘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에스브이는 전날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피에스엠씨 주식 276만1178주를 약 49억원에 취득했다. 취득 후 소유 주식 수는 1017만3711주, 지분율은 26.27%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경영참여 등을 위한 의결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16일 피에스엠씨 주식 581만2533주(지분율 15%)를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이며 지분율을 확대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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