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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첫 여성 패널 합류…유시민·김영하 작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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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가 베일을 벗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이하 '알쓸신잡3')는 지난 21일 제작진 사전 모임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모임만으로 소소한 재미를 주면서 '알쓸신잡' 시리즈에 대한 시청자들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알쓸신잡'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다식한 지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의 여행프로그램과 다른 지식의 향연에 매 방송때마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이번에 시즌3가 제작됐다.

MC 유희열을 중심으로 매 시즌 잡학박사는 달라지고 있지만 시즌1부터 활약했던 유시민 작가는 이번에도 함께한다. 또 시즌 2에는 함께하지 못했던 김영하 작가가 시즌1에 이어 시즌3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 이전까지 남자 잡학박사들만 출연했다면, 이번 시즌엔 김진애 도시계획학 박사가 합류해 홍일점이 된다. 또 다른 멤버로 김상욱 물리학 박사가 출연한다.

여기에 이번 '알쓸신잡3'에서는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피렌체,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여행하는 만큼 이들이 어떤 잡학 수다를 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알쓸신잡3'는 9월 2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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