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JYP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소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해지에 대한 심경으로 추정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이날 "The darkest nights produce the brightest stars. You guys are my everything. Love you lotsss. MISS U (가장 어두운 밤에 가장 밝은 별이 만들어 진다죠. 여러분이 저의 전부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전소미는 Mnet '식스틴'으로 얼굴을 알린 후 '프로듀스 101 시즌1'를 통해 I.O.I로 데뷔했으며 독보적인 춤실력으로 예능에도 활발하게 츨연하는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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