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전 주(駐)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56·사진)이 16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에 임명됐다. 김 원장은 대전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기획예산처 사회재정1과장, 노동여성재정과장 등을 거쳐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과장, 고용노동부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2015년 주영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나갔다. 재정정보원장은 기재부 장관이 임명한다. 재정정보원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국가재정 관련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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