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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구두' 얼굴 된 이효리·이상순, 모델료가 고작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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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잘 알려진 수제화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모델료는 구두 한 켤레.

16일 YTN은 시각장애인인 유석영(56) 대표가 2010년 청각 장애인 6명과 오픈한 브랜드 아지오의 모델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나섰다고 보도했다.

아지오는 2016년 5월 문 대통령이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때 신었던 구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다.

당시 참배하던 문 대통령의 구두 밑창 사진이 포착되면서 낡은 구두의 상태도 화제였지만 장애인들의 브랜드라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아지오의 제조사 '구두 만드는 풍경'은 2010년 3월 구두 제조업을 시작했지만 2013년 9월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과 경영난 때문에 폐업하게 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재구입을 원했지만 살 수 없었다.

이후 유시민 작가, 가수 강원래 씨 등 '구두 만드는 풍경'의 재기를 바라는 각계의 응원과 후원이 이어졌다.

올해 1월 '구두 만드는 풍경'은 경기 성남시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4년만에 재가동에 나섰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겠다"는 이 브랜드의 의도에 공감하고 모델로 나섰다.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 시절 CF 계약금으로 여성 스타로서 최고 수준인 5~7억을 제안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브랜드의 모델료는 촬영 당시 착용했던 구두 한 켤레라는 미담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지오의 남성 구두의 경우 19만원~20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다.

이 부부의 광고는 다음 달 시중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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