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대장주 아파트인 ‘DMC파크뷰자이 1단지’가 신고가를 썼다.
6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DMC파크뷰자이 1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주 9억5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월 기록한 최고가(7억9500만원) 대비 약 20%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H공인 관계자는 “전용 84㎡ 매물이 최근 9억3000만~9억5000만원에 각각 팔렸다”며 “9억5000만원 매물은 내부 인테리어가 잘 돼 있는 집이라 더 높은 가격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DMC파크뷰자이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을 실수요 매수세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매수자 대부분이 실거주 목적”이라며 “서북권에서 이 정도 규모로 업무지구와 가까운 주거타운이 없다”고 말했다.
DMC파크뷰자이는 2015년 4300가구가 입주했다. 최고 33층, 61개동, 5단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단지가 2407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소형부터 대형 면적까지 골고루 갖춘 단지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순서대로 따서 ‘파크’ ‘뷰’ ‘자이’로 이름을 지었다.
DMC파크뷰자이 1단지에는 가재울초등학교(혁신초)가 있다. 입주민 자녀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카페 등이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가까워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지하철 5호선 공덕역에서 환승이 편리하다. 용산역 마스터플랜 개발계획이 본격화되면 향후 용산역 업무지구의 직주근접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내부순환로와 성산로 진입이 수월하다. 버스를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오갈 수 있다.
DMC파크뷰자이가 일대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인근 구축들도 덩달아 몸값이 뛰고 있다. 남가좌현대아이파크(1999년 입주) 전용 59㎡는 지난주 4억7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썼다.
입주를 앞둔 인근 신규 분양단지들도 수억원대 웃돈이 붙었다. 2020년 입주를 앞둔 래미안루센티아(997가구)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달 6억5455만원에 실거래됐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DMC 2차 아이파크(1061가구)’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 6월 6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2019년말 입주 예정인 ‘DMC에코자이(1047가구)’는 지난 5월 전용 59㎡ 입주권이 6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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