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 7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을 성공리에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톤(UNITHON)은 대학생(University)과 해커톤(Hackathon, 서로 다른 직군의 사람들이 참여해 짧은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 행사)을 합성한 단어로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의미한다. NH농협은행은 3년 연속 행사후원을 하여 금융API 활용사례를 전파하고 농업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멘토링 및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9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금융API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버킷101 팀은 대중의 경제적 후원을 통해 버킷리스트 달성을 지원하는 소셜 핀테크 서비스를 내놓아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확대 및 청년창업에 기여하자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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