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랭앤루(lang&lu)'가 21일 AK플라자 수원점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랭앤루는 박민선 변혜정 디자이너가 2013년 출시한 여성브랜드로 특화 아이템인 랩 원피스를 기반으로 스커트, 맨투맨, 스윔웨어까지 다양한 장르의 의상을 선보이며 토털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선미, 청하, 박나래 등이 입은 사진들이 화제가 되면서 연예인들이 찾아 입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헤라서울패션위크 2018 F/W 컬렉션을 선보이며 랭앤루만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화려하고 독특한 패턴문양과 뚜렷한 컬러감으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랭앤루는 "일반적인 디자인의 옷들은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너무 잘 만든다"며 "우리는 자신이 돋보이고 싶은 날을 위한 옷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랭앤루 쇼룸은 신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오픈한 수원 AK백화점 외에도 10개 내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은 자체 홈페이지와 종합 쇼핑몰, 디자이너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한경텐아시아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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