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및 성수기 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약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하계 성수기 기간에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부산본부는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약 100만409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선 41만8926명, 국제선 58만1483명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항공기 운항은 6035편(국내선 2571편, 국제선 3464편)으로 전년대비 6.3% 증가가 예측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관계자는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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