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휴가철 성수기인 이달 26일부터 오는 8월6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3명의 직원이 뱅버드에 상주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피서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금지급기(ATM)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상가 대상 잔돈교환 서비스 업무도 수행하며 간편금융 업무처리 및 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또 영업시간 전후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벌인다.
한편 신한은행은 뱅버드를 이용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뱅버드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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