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문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곳에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실버세대를 위한 가정 내 안전관리 서비스인 ‘리본실버케어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등 지역 내 치매, 우울증, 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어르신 45명이다. 리본실버케어서비스는 고령자를 위한 가정 내 안전 서비스로, 실시간 활동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수면 및 건강상태 정보를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감지하여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홈앤쇼핑은 지난 5월 ‘홈앤쇼핑과 함께하는 스쿨키트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사단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강서구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휴대용 선풍기, 이어폰 등으로 구성된 스쿨키트를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심리프로그램 지원 △강서구장학회 장학기금 전달 △강서청소년쉼터 및 미혼모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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