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열 기자 ] 이문기 국토교통부 대변인(사진)이 정부의 주택과 토지정책을 총괄하는 주택토지실장으로 승진했다. 국토부는 이문기 대변인을 주택토지실장으로 발령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신임 실장은 서울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행정고시(34회)에 합격했다. 1991년부터 국토부에서 일해왔다. 주택정책과장, 주택정책관을 거쳤다.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은 국토도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대변인에는 어명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이, 공석인 주거복지정책관에는 백원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임명됐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주현종 전 항공정책관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정태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이 맡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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