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4~6일까지 열릴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은 곤충의 분류와 생태학 기초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곤충(준)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수목원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수료증과 곤충 분류·실무를 위한 과정을 정리한 포트폴리오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도 제공해 양성과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진행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접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 공지사항에서 곤충(준)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du@bdn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여름휴가 기간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곤충(준)전문가 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론과 실습형 교육을 적절하게 배치해 곤충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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