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단 36년을 맞은 김현식 작가(64)가 첫 장편소설 ?북에서 왔시다?(출판사 달아실)를 펴냈다.
작가 스스로 ‘간첩 공장과 비료 공장이 조국근대화의 두 얼굴이었던 그때 그 시절, 웃긴데 슬픈, 블랙코미디’라고 밝힌 이 책은 반공 이데올로기에 짓눌렸던 1960년대 한국 사회를 익살스런 문체로 그리고 있다. 소설은 강원도 인제 접경지역에서 사는 전쟁고아 ‘고성길’이 포상금을 통해 인생역전을 꿈꾸며 허구한 날 간첩신고를 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작가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소설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월간 ?태백? 발행인을 역임했다. 284쪽,1만2000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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