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부산문화회관에서 전달식 개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오는 8월에 실시되는 “2018 부산챔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이 더욱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1993년 전관을 개관한 후 부산의 대표적 문화공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1월 1일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으로 공식출범한 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늬 손강 상무(왼쪽)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문화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매월 3~6회 본점 대강당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켤처 인(人) 부산’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7월에도 △해설이 있는 무용의 세계 △해피콘서트 – 7월의 크리스마스 △ BNK행복한 음악캠프 수료연주회 SUMMER 나눔콘서트 △호러연극 엑소시즘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굿뱅크, 썸뱅크 등에서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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