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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아침] 페터 폰 빈터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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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는 징슈필(독일어 가사의 민속적 오페라)이다. 이 때문에 독일어권 서민 계층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자 마술피리의 대본을 쓰고 직접 무대에 올렸던 흥행사 에마누엘 슈카네더(1751~1812)는 모차르트(1756~1791)가 세상을 떠난 지 7년 만에 ‘미궁’(1798)이라는 속편을 만들었다.

이 곡을 작곡한 이는 모차르트보다 두 살 많은 페터 폰 빈터(1754~1825)다. 모차르트의 재능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독일 뮌헨에서 오랫동안 궁정음악가로 활동한 사람답게 ‘마술피리’의 분위기와 친근한 선율미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 밤의 여왕이지만 관객들은 조연인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커플에 열광했던 것 같다. 슈카네더와 빈터는 파파게노-파파게나가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재미에 큰 비중을 부여하고 있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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