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특혜입원 논란…디스패치 보도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군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 양주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일병임에도 특실인 대령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오른쪽 발목이 불편했던 지드래곤이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입대 전부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외신을 통해 팔과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른 훈련병들에 섞여 훈련소에서 적응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공개된 사진마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디스패치 보도 이후 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줄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자대 배치(4월 5일) 이후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으며 대략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냈다. 특히 지드래곤이 입원 중인 병실은 소령,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이라서 더욱 논란이 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자대배치를 받아 일반병으로 복무해왔다. 오는 2019년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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