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18

  • 17.96
  • 0.66%
코스닥

846.51

  • 0.57
  • 0.07%
1/4

삼성전기, 내년 영업익 1조원 예상…목표가↑-대신

관련종목

2024-05-21 17:5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 내년 영업익 1조원 예상…목표가↑-대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신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2019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12%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18년 2분기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보다 130% 증가할 전망"이라며 "휴대폰부문의 매출 및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격 상승, 고부가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MLCC는 2017년 하반기 애플 아이폰X에서 시작된 베젤리스(홈버튼 영역 제거), 듀얼카메라 채택 증가가 2018년 삼성전자(갤럭시S9), 중국 화웨이(P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하드웨어 상향으로 연결돼, 고용량 MLCC 채용이 스마트폰 대당 15~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점유율 1위인 무라타와 TDK, 타이와유덴 등 일본 MLCC 업체는 IT 제품보다 자동차(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의 신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반면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상향에 단기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높은 수익성으로 연결됐다며 이들의 전략 차별화로 MLCC 공급과잉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개월 동안 삼성전기의 주가는 51% 상승해 차익실현 물량의 출회가 예상되나 아직은 보유, 비중확대하는 전략 유지가 필요하다며 이는 2018년 3분기 영업이익이 2167억원으로 전년보다 1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로 추가 MLCC 공급(추정)을 감안하면 2019년 영업이익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2019년 실적 상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MLCC 수익성 호조는 제품 믹스 효과(모바일 + 전장용), 고부가 영역에서 공급부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 3분기 이후, 2019년 연간 실적에 휴대폰 부품의 실적 개선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거래선으로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공급 물량 증가, 삼성전자가 2019년 갤럭시S10에 트리플(3개)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 카메라모듈 및 주기판(SLP)의 매출 증가가 기대돼, 2019년 최고 해를 보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40억 "이것"통해 벌었다는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한 개그맨 A씨?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