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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英 파이낸셜타임즈가 뽑은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로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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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이 영국의 유명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주최한 ‘FT 아시아·태평양 혁신로펌상’에서 대상인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율촌은 ‘신규 법률서비스 도입’과 ‘송무’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해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FT는 2014년부터 아태지역 로펌을 대상으로 ‘법률 전문성 및 로펌 경영 부문’을 평가하고 있다. 율촌은 2015년과 2016년에 ‘가장 혁신적인 한국 로펌’에 선정됐다. 2017년에는 송무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율촌은 평가 기준인 ‘로펌경영’ 분야와 ‘법률전문성’ 분야에서 최고점인 109점, 69점을 각각 받았다.

신규법률서비스 분야에서는 다국어 지원 컴플라이언스 툴을 직접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80억원 기부금을 냈다가 140억원 증여세를 받았던 ‘황필상 박사 증여세 부과처분취소 사건 무료 변론 승소’ 건도 송무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FT의 평가는 매출액이나 조직 규모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존 로펌 평가 기관과 다른 평가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고객서비스와 법률산업에서 어떤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주안점을 둔다. 윤세리 대표변호사(65·사진)는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법률산업 발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는 로펌이 되겠다” 고 밝혔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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