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안인기 파트너
월드컵 이어 아시안게임
광고기획사·빅이벤트株의 계절
6월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 위기감을 고조시킨 이탈렉시트(이탈리아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미·북 정상회담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회담은 일회성 협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 개선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남북한 경협주 등과 관련된 산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위험 기피 완화 기조가 형성되면서 선진국 주가지수와 더불어 미국 정보기술(IT)산업과 유럽 금융업, 한국 자본재 등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미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점은 변수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여전히 높다. 상존하는 유럽의 정치 리스크,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의 위기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지속되는 무역분쟁 등은 6월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최근 원화 강세와 여름철 성수기가 맞물려 중심주로 부각하고 있는 업종은 음식료다. 오뚜기, 농심, SPC삼립, 대상 등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상품 매출이 늘면서 중심주로 부각하고 있다. 오는 14일 시작하는 러시아월드컵과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잇달아 열려 광고기획사와 빅이벤트 관련주,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 편의점 관련주 상승도 전개될 수 있는 시점이다.
실적과 성장성이 가장 기대되는 업종은 단연 전기전자다. IT 부품, 전기차(2차전지), 4차 산업혁명 관련주를 들 수 있다. IT 부품에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성회로기판(FPCB), 휴대폰 부품, 반도체 장비 종목들이 주도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SKC코오롱PI, 비에이치, 유니테스트 등이 관련주다. 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핵심 반도체 부품으로 부각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 중심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대주전자재료가 있다.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차전지, 소재주도 강세다. 삼성SDI, LG화학을 중심으로 엘앤에프, 에코프로, 포스코켐텍, 코스모화학 등이 관련주다.
전기차 종목 중 하나를 꼽는다면 일진머티리얼즈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2차전지 및 IT 제품에 사용되는 일렉포일(Elecfoil) 제조사다. 일렉포일은 동 스크랩을 전기 분해해 만든 고순도의 구리 박막이다. 주로 인쇄회로기판(PCB), FPCB의 원재료인 CCL, FCCL을 만드는 데 사용되거나, 2차전지 내의 음극 집전체 역할을 한다.
전방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설비투자도 본격화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일렉포일 생산능력은 올해 말 기준 2만4000t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투자 발표도 기대된다. 2차전지용 일렉포일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PCB용 라인의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회사는 양극재 등 다른 2차전지 소재 업체 대비 고정비 비중이 높다. 메탈을 원재료로 하는 다른 소재 업체의 경우 전체 비용 중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에 수익성 레버리지가 제한적이다. 반면 이 회사는 원재료비 비중이 50% 중반이므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증설 라인이 가동되는 2019년에는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실적 개선이 뚜렷한 상황에서 추세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목표가는 5만2000원, 손절가격은 3만6000원을 제시한다.
안인기 파트너 프로필(수상 경력)
- 2018년 6월 월간 수익률 베스트
- 2018년 5월 주간 수익률 베스트 4회 선정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40억 "이것"통해 벌었다는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한 개그맨 A씨?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또 터진다! >> [바로확인]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 적중! 500% 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