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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혁신성장 절실…빠르게 변하는 고객에 위기의식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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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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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성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8일 오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유통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가 재계 총수급 인사와 만난 것은 지난해 12월 구본준 LG 부회장, 지난 1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3월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정 부회장이 네 번째다.

    정 부회장은 "작금의 불확실한 경제상황도 문제지만 모바일쇼핑과 해외직구시장의 빠른 성장, 1인가구 증가 등 고객들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는 그룹의 임직원들에게 상품,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의 '전방위적인 혁신'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항상 당부하고 있다"며 "스타필드 하남이 고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저희 고민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와 가족, 친구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스타필드 하남을 만들게 됐다"며 "신개념 복합쇼핑몰 외에도 혁신을 통한 성장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저희와 협력업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까지 배려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 및 기업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며 "공동체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와 정 부회장 외에도,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신세계 관계자와 전희형 유알지 대표이사, 한종우 한울허브팜 대표이사 등 협력업체 관계자,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원회 등 정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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