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7일(17: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동공업은 자회사 제주대동 주식 176만 주를 176억원에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후 소유 주식 수는 310만 주, 지분율은 100%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2013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모한 비축토지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며 "제주도가 사업 인허가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비축토지를 구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대동이 추진하는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 69만9000㎡ 부지를 '청정 1차 산업'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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