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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사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신차·전기차 앞세워 국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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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사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신차·전기차 앞세워 국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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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5000대 판매 목표
내년 Q2·A7·A8 등 출시
전기차 인프라 확충 나서



판매 중단을 겪은 아우디코리아가 신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 이뿐 아니라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아우디코리아는 6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있는 힐튼부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차 출시 등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세드릭 주흐넬 사장(사진)은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잡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준중형 세단 A4를 내놓는다.

내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2와 Q5, 4도어 쿠페 A7, 플래그십(기함) 세단 A8 등 13종의 신차를 발판삼아 판매 실적 2만 대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첫 번째 순수 전기차(EV) ‘e-트론’도 선보인다. 특히 아우디코리아는 2021년까지 150여 개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 400여 대의 완속·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내년 말까지 공식 전시장 2개와 서비스 센터 4개를 확충하고 사후서비스(AS) 역량을 강화한다.

주흐넬 사장은 “고객 신뢰 회복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급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 중단 상황을 겪었던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2월부터 ‘위 케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차종이나 연식에 상관없이 2016년 12월31일 이전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아우디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A4 A5 A6 등 주력 차종의 리콜(결함 시정)은 지난 5일 기준 2만3599대 가운데 약 65%인 1만5330여 대가 소프트웨어 개선 조치를 받았다. Q3와 Q5 6342대의 경우 30%가량인 1900여 대가 결함 시정을 끝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기존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만족도 향상, 체질 개선 기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부산=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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