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안에 세계문자박물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센트럴공원에 박물관 신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개관은 2021년 목표다.
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의 문자를 전시?연구하고, 교육?체험하는 문화 시설이다. 지하2층?지상2층?연면적 1만5650㎡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816억원이다.
시는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 조사가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진 사업으로 결정되면 2020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1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주민들이 1시간 내외 시간만 투자하면 방문할 수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4층, 연면적 1만8700㎡ 규모로 만들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국?공립?민간 해양문화시설이 19개 있지만, 수도권에는 없어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정부에 계속 건의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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