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미북 정상회담을 공식화했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강세다.
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철도 관련 남북경협 수혜주인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3100원(7.70%)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 에코마이스터, 성신양회, 쌍용양회,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 등도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북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또 "미북 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대북 추가 제재를 내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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