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순 기자 ] 5월30일자 <‘콸콸’ 돈 쏟아지는 생수시장, 1兆 넘본다> 기사는 해외시장 공략 등 국내 생수 제조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전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고 광동제약이 판권을 보유한 시장점유율 1위 제주삼다수는 ‘제주워터’ 브랜드로 미주,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이시스는 러시아, 홍콩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마케팅과 연구개발도 뜨겁다. 롯데칠성은 ‘윤식당’ ‘효리네 민박’ 등 인기 방송프로그램에서 간접광고(PPL) 효과를 톡톡히 봤다. 농심은 백두산 인접 지역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백산수 생산 전용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1L 제품, 300mL 제품 등 용량 다변화는 1인 가구나 여성 소비자의 기호를 수렴했다. 수소 함유량을 높인 기능성 생수 제품은 웰빙족의 기대치에 맞췄다. “가격대가 관건이다” “페트병 용기 혁신은 없나?” 등 생수 제품 차별화에 대한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5월26일자 <제조 레시피 짜주고 케이스 디자인… ‘K뷰티 열풍’ 숨은 공로자, ODM> 기사는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완벽한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 화장품의 ‘대세’가 된 K뷰티를 조명했다. 원료 추천, 임상시험 의뢰는 물론 6개월 만에 히트 화장품 출시가 가능한 인프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품질 하나로 성공한 분야” “한국인의 미(美) 추구 덕분” 등 호평이 쏟아졌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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