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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대표단 자격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유럽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
이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대표단 자격으로 체코 도브리스 밥캣 공장, 독일 폭스바겐 드레스덴 센터 등 유럽내 첨단기술을 보유한 주요 강소기업 시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방문기간 중 대한상공회의소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상호간 시장 정보의 주기적 교환, 양 국가간 상업적 투자 및 통상 진흥에 관련한 경제사절단의 정기적인 상호 파견 등 우리나라와 유럽연합간 민간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이번 사절단으로 유럽과 우리나라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가 기대되며, 독일연방상공회의소와의 MOU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유럽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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