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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코리아 포럼 2018] 17년째 과학기술 인재 육성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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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코리아 캠페인은


[ 김태훈 기자 ] 스트롱의 영문 이니셜을 이용해 제작한 로고에는 이런 의미가 잘 담겨 있다. STRONG의 ‘S’는 과학(Science), ‘T’는 기술(Technology), ‘R’은 연구와 혁신(Research&Renovation)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목표(Our National Goal)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02년 ‘가자~ 과학기술 강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스트롱코리아 첫 캠페인은 2004년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냈다. ‘소프트웨어(SW)로 창의인재 키우자’를 주제로 펼친 2014년 캠페인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선언으로 이어졌다. 중학교에서 36시간 SW를 의무 교육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부의 ‘2018년 교육과정 개편안’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한계를 돌파하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의 R&D 투자 규모는 세계 1위 수준이지만 1인당 논문 인용도와 같은 연구 품질을 가늠하는 성과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는 문제를 집중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가로막는 연구 풍토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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