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스타 설계사
미래에셋생명 슈퍼챔피언 7연패 고정희 인천지점 전무대우FC
[ 서정환 기자 ] “열정과 정직이 고객 만족의 첫걸음입니다.”
미래에셋생명 ‘2017 고객행복대상’에서 슈퍼챔피언 7연패를 달성한 고정희 인천지점 전무대우파이낸셜컨설턴트(FC·사진)가 말하는 수상 비결이다. 그는 지난해 월평균 73건의 신계약으로 95억원의 매출(수입보험료)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 속에서도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9%를 유지했다.
고 전무대우FC의 고객은 95% 이상이 법인이다.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최고경영자는 300명을 웃돈다.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업계에서는 법인 컨설팅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고 전무대우FC는 법인 대표들에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회사를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그는 “100년 기업이란 거창한 게 아니라 3대가 국숫집을 할 수 있으면 그게 100년 기업”이라며 “오래갈 수 있는 기업의 토대를 잡아주고, 건실한 성장을 돕는 것이 자산관리의 기능이자 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 그 어느 시점에서든 ‘행복한 은퇴’를 꿈꾸고 바로 은퇴설계를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은퇴 후 소득이 줄더라도 은퇴 이전과 생활 수준에 큰 차이가 없도록 지금부터 그 갭을 최소화하는 것이 은퇴설계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적의 종합자산관리가 필요하고, 자신과 같은 종합자산관리자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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