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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현진소재, 매각 이후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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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일반공모로 신주 1934만여주 발행


≪이 기사는 05월21일(16:3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이 인수할 예정인 산업용 단조 제조업체 현진소재가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한다.

현진소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오는 7월27일 일반 공모방식으로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고 21일 공시했다. 현재 발행주식(1032만8714주)보다 많은 1934만2359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격은 한 주당 2585원으로 이날 이 회사 종가(4010원)보다 1425원 높다. 오는 7월24~25일 투자자들을 상대로 청약을 벌일 계획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1978년 설립된 현진소재는 선박엔진, 풍력발전소, 해양플랜트 부품용 단조를 제조하고 있다.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실적은 부진하다. 지난해(69억원)에 이어 올 1분기(17억원)에도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인트로메딕이 이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상태다. 인트로메딕은 오는 28일 현진소재가의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지분 14.17%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10.90%를 들고 있는 이창규 대표이사다.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 일반공모 증자를 진행하면 또 한 번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이 바뀔 전망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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