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중년 호텔리어 교육으로 '희망' 얻었어요"
국내 숙박 중개업 분야의 선두주자인 야놀자가 취업 취약계층대상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
야놀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41~50세)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0~60대)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해 서울 시내 호텔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 과정'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신중년 호텔리어란 프런트오피스와 하우스 키핑 능력, 외국어 및 서비스 매너까지 갖춘 멀티태스킹 전문 신중년(50대~60대) 호텔인재를 의미한다.
1차 시범사업 운영 결과 수강생 20명 중 15명이 서울 시내 특급 및 관광 비즈니스호텔에 하우스키핑관리부소장, 마케팅 팀장, 프런트, 룸메이드 등 다양한 직군에 취업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놀자 평생교육원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만난 김성찬(65) 씨는 "30년동안 서울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했는데 나이에 맞는 일을 찾게 됐다"면서 "여행을 다니면서 관광업 종사자들과 어울렸고 자연스럽게 숙박업에 관심을 갖게됐다"며 지원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수준높은 강의를 듣게돼 좋았다"면서 "강사분께서 현직에 있는 분들로 채워져 피부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인 유월미(52)씨는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이 일을 하며 나홀로 자녀교육에 힘써왔다. 그렇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교육에 참여한 계기를 전했다.
하지만,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이라는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는 "의욕을 앞세워 열심히 이력서를 썼지만 잇따라 서류에서 떨어졌다"면서 "연령 제한도 있었고 이전에 했던 경리분야 경력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업 시작 1시간 전부터 자리에 앉아 수업준비를 하는 동기들을 보고 힘을 얻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을 뿐 중,장년 구직자들도 열정이 넘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는 "신중년 호텔리어 과정을 통해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자녀들에게 당당한 노후를 맞이하는게 꿈"이라고 했다.
임태성 야놀자비즈 본부장은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앞으로 하반기 추가로 4회 교육을 더해 숙박업 전 분야에 걸쳐 숙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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